“한미약품그룹 홍보 창구가 일원화 됩니다.”

한미약품그룹은 17일 발송 메일을 통해 "지난 시간의 모든 갈등을 매듭짓고, 글로벌 한미를 위한 업의 본질에 집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혼재돼 있던 한미약품그룹 관련 메시지 발신 창구를 일원화한다"고 전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아시다시피 지난 1년간 한미와 관련된 보도자료 발신 및 창구가 매우 다양해 많은 혼선을 드린 바 있다"고 해명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한미약품그룹 관련 보도자료 발신 창구(한미사이언스 홍보팀, 디엑스앤브이엑스, 코리, 로코모티브, 케이앤어소시에이츠, 법무법인 세종, 마콜컨설팅그룹)는 17일 이후로 운영이 종료되며, 기존 한미약품 홍보팀으로 일원화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약품 홍보팀 이외의 플랫폼에서 발신되는 한미약품 관련 보도자료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참고해 주길 주문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인류의 더 나은 삶과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
고, 주주와 임직원,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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