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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전국 2위 쾌거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으로, 환자중심의 최상의 간호서비스 제공 증명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4년 1개 내과계 병동(40병상)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6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02개 평가기관 중 2위를 달성하는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평가기관별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영역에서 10개 본평가 지표, 9개 모니터링 지표, 3개 가점 지표, 2개 감점 지표를 활용해 점수와 등급을 산정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총 5등급(S, A, B, C등급, 등급 외)으로 산정되며,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기관별 차등 지급한다.

이번 성과평가에 참여한 602개 기관 중 상위 5%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 ‘S등급’이 처음 신설되어, 보다 세밀화된 등급 산정과 더욱 확대된 인센티브 지급으로 성과중심의 차별화된 보상체계가 적용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총점 97점을 기록해 S등급을 획득했으며, 지급된 인센티브는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환류할 예정이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모범 운영병원인 ‘패널병원’에 선정되어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표본 병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간호인력 처우개선, 간호필요도 평가도구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사례를 적극적으로 제출하여 정책 반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에 작년 대비 2개 병동 78병상을 추가로 전환하여, 현재 총 8개 병동 31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영애 간호부장은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전문 간호인력을 통한 간호서비스 제공 및 감염 예방, 간병비 부담 완화 등 정책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여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과 간호인력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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