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한 후 처음 개최
2024년 원아시아 뷰티 포럼과 연계 개최, 화장품 산업 동반 성장 기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코스메틱, 더 나은 미래를 위해(Jump-up K-Cosmetic)’을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경기도 고양시 소재) ‘2024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10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기념식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 등을 고취한다.

올해 행사는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 등 정부·산업계·학계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 약 15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포장은 국회의장상 1점, 처장 표창 30점, 복지부 장관 표창 10점, 중기부 장관 표창 2점이다.

또한 이번 ‘화장품의 날 기념식’은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활발한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10월17~19일 일산 킨텍스)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의 날이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대하며, 화장품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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