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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한국보육진흥원, 영유아 응급의료 교육 강좌 ‘달빛클래스’ 개최

지역 인프라를 통한 영유아 응급의료 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과 함께 6월 27일(목), 7월 3일(수) 두 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부모를 위한 영유아 응급의료 교육인 ‘달빛클래스’ 를 개최했다.

‘달빛클래스’는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소개하고, 담당 소아청소년과 원장님이 직접 지역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의료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강좌다.

달빛어린이병원: 보건복지부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며,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외래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이다,

올해부터는 지난 5월 23일(목)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한국보육진흥원 사이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1차 교육(서울)에서는 ▲가정 내 발생하는 사고 대처법(신현도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응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었다.

2차 교육(부산)은 ▲열성경련의 원인, 증상, 처치법(명지아동병원 임창훈 대표원장) ▲올바른 응급실 이용 교육(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지재구 교수)을 주제로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방문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과 응급실 이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영유아 부모들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달빛클래스를 더 많이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부모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시·도지사가 지정하며,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외래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이다. 2024년 7월1일 기준 전국 92곳이 운영 중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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