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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37호 신약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정20mg’ 허가...약제 선택 폭 확대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자큐보정20mg(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4월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존 김 사장

이 약은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의약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신청 전후 화상‧대면상담 등 식약처의 사전상담 및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해 업체의 허가 준비를 적극 지원해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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