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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고대 연구 결과 부풀리기·대주주·특수관계인 본 건 정보 이용 사실 없음" 수사기관에 소명

수사 배경, 당사 주식거래로 손실을 본 일부 주주들이 2021년 5월 고소장 접수한 뒤 1년여 간 수사 진행 중인 건

일양약품은 29일 '2만원→10만원’ 허위 발표로 주가 띄운 일양약품 수사”등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일양약품 연구 결과 부풀리기 및 주식 매각 관련 해명 없음을 수사기관에 소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날 '풍문 또는 매체 보도에 대한 해명'이란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양약품은 "'고려대학교 연구 결과를 다르게 보도한 사실이 없음'을 수사 기관을 통해 소명했다"며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본 건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 없음'도 소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배경은 당사의 주식거래로 인해 손실을 입은 일부 주주들이 2021년 5월 고소장을 접수한 뒤 1년여 간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다.

일양약품은 "국민건강 증대와 보건향상을 위해 ‘약물재창출’ 및 신물질 개발에 관한 다각적인 임상과 실험을 이어 가고 있다.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서 아무런 실험과 조치가 없었다면 제약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신약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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