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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87곳중 시가총액 꼴찌 '삼일제약'.501억
나이벡(584억)-우리들제약(615억)-KPX생명과학(632억)順
팜스코어, 6월30일 상장제약사 시가총액 최하순위 10곳 분석

6월말 현재 87개 상장제약사 가운데 시가총액 꼴찌를 기록한 곳은 삼일제약으로 6월말 기준 시가총액 이 50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6월30일 종가 기준 상장 87개 제약사의 주당 가격과 시가총액을 연초인 1월2일 종가와 비교·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6월30일 기준 전체 87곳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68조6289억원으로 1월2일 종가 31조3564억원와 비교해 118.9%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체 87개 제약사 중 시가총액 하위 10개 제약사의 점유율은 7156억원으로 전체 1%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하위 랭킹10위권 제약사는 삼일제약, 나이벡, 우리들제약, KPX생명과학, 명문제약, 우진비엔지, 고려제약, 국제약품, 대정화금, 진양제약 등이다.

이들 10개 제약사는 시가총액이 각각 1000억원 밑으로 맴돌며 하위그룹에 포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우진베엔지, 국제약품을 제외한 8곳은 1월대비 6월종가 평균 신장률 118.9%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랭키순위이 최하위 10위권을 면치 못했다.

기업별로 87곳 상장제약사중 꼴찌는 삼일제약으로 시가총액이 5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종가 5510원 당시 시가총액이 303억원이었으나 6월종가 9100원으로 65.2%(198억원)이 늘면서 501억을 기록한 수치다.

이어 2위는 나이벡으로 1월종가 6810원(시가총액 296억원)에서 6월종가 1만3450원(97.5%)으로 늘어 시가총액이 584억원을 보였다. 겨우 288억원 느는데 그쳤다.
3위는 우리들제약으로 시가총액이 615억으로 보였는데 이는 1월종가 5560원(시가총액 524억원)에서 6월종가 6520원으로 97.5%(91억원)가 는 수치다.

4위는 KPX생명과학으로 1월종가 2600원(390억원)에서 6월종가 4210원으로 61.9%(242억원)증가한 632억원의 시가총액을 보였다.

5위는 명문제약으로 시가총액이 692억원을 기록했다. 1월 종가 2480원(449억원)에서 6월종가 3820원으로 54.0%(243억원)늘었다.

6위는 우진비엔지로 1월종가 3265원(시가총액 312억원)에서 6월종가 7740원으로 무려 137.1%(429억원)가 늘어난 741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7위는 고려제약(787억원), 8위는 국제약품(798억원), 9위는 대정화금(892억원), 10위는 진양제약(914억원)順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약사 대비 시가총액 하·상위구룹별 구간을 보면 1000억원이하 10곳(11.4%), 3000억원 미만~1000억원 이상이 28곳(32.2%), 5000억원 미만~3000억원 이상이 14곳(16.1%),9000억원 미만~5000억원 이상이 19곳(21.8%), 9000억원 이상이 16곳(18.4%)으로 나타났다.

한편 환인제약은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하락(-0.4%)해 눈길을 끌었다. 서흥(3.4%↑), 메지온(6.6%↑), 대한약품공업(6.9%↑), 경동제약(13.4%↑) 등은 시가총액 증가율이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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