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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롯데웰푸드, 업무 협약...125회 소외계층 찾아 1만500건 치과 진료 “구슬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8월 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 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진료대상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이 만나 의료취약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회공헌에 하나의 큰 길을 만든 일”이라며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다양한 곳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5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5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진료인원은 6900여명, 진료건수는 1만500여건에 달한다.

치협은 치과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며, 롯데웰푸드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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