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 전반 점검해 재발방지 방안 마련할 것"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상 운영 중" 전해
복지부, 7월30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실태'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보건복지부는 30일 감사원이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화사업 관리 역할분장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 등 정보화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감사결과에 따라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거듭 점검해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이번 감사원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에 대한 향후 추진 조치다.
특히, 관련 규정 및 각 기관의 정보화 역량 등을 점검해 보건복지부 및 사회보장정보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지적된 시스템 기능 오류 및 추가 확인사항은 감사기간 중 전수 확인 및 조치를 완료했다"며, 현재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임을 전했다.
또 "급여지급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일선 현장의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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