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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시상...'웨어러블기기 활용 심전도 멀티모달 플랫폼' 등 2목록 최우수상 수상

1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주관한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성형 심전도 멀티모달 플랫폼(Wellysis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음성AI 기반 모바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마고팀)' 목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는 경진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오코리아 2024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여해 홍보를 진행했고, 대회 참여 촉진을 위해 상시 홍보 웹페이지를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내에 신설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총 109개의 아이템이 접수됐고, 투자·법률·데이터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3단계에 걸친 공정한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10개 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Wellysis’팀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마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Wellysis’ 팀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생성형 심전도 멀티모달 플랫폼’을, ‘마고’ 팀은 ‘음성AI 기반 모바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각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품 자격을 획득해 대통령상에 도전한다.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법률·투자·홍보 등 분야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전문가 1:1 코칭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는 국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꾸준히 공공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확대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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