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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오스템인테리어 협력의 의미..."병원 인테리어 시장 공략 강화"

"인조대리석 수요 증가에 따른 전략적 제휴: 양사의 시너지 효과 기대"
인조대리석 전문기업 ㈜브라운스톤, 오스템인테리어와 연간 계약 체결로 사업 확장
"지속 성장하는 ㈜브라운스톤, 다양한 건설사와의 계약으로 사업 영역 확대"

인조대리석 및 세라믹 전문 기업 ㈜브라운스톤이 병원 인테리어 전문업체 오스템인테리어와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병원 인테리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운스톤은 2005년 설립 이래 주거 및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자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인조대리석은 주방, 싱크대, 세면대, 상판, 가구, 벽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맞춤화, 지속적인 제품 개발,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오스템인테리어는 국내 병원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내데스크, 세면대, 제조실, 탕비실, 진료실 등 병원 전반의 인테리어 시공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운스톤의 고품질 인조대리석 제품들이 오스템인테리어의 병원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양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는 "의료 시설의 고급화, 차별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인조대리석과 같은 고급 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운스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오스템인테리어는 품질 좋은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브라운스톤은 오스템인테리어와의 계약 외에도 대광건설, 보미건설 등 다수의 건설사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한 서비스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인조대리석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64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역시 건축 및 인테리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브라운스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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