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에 투쟁 전권 부여
‘의대정원 증원 저지 위한 비상대책위’ 구성 의결
"일방적으로 진행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 강력 규탄"
이날 임총 개최...'격렬한 투쟁 서막 올랐다' 공표
▲이필수 의협회장 |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7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에 투쟁의 전권을 부여하고 전면적이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을 강력 주문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성토하고 전 회원의 총의를 받들어 즉각적이며 실효적인 투쟁을 위해 가장 강력한 형태의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상대책위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전 회원의 동참을 촉구하고 의사협회 전 조직의 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비상대책위는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추진을 규탄하는 동시에 격렬한 투쟁 서막이 올랐음을 공표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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