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하나로 의료재단에서는 이병석 총괄 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EQA 이장섭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에이써티 한철동 대표(왼쪽 첫번째), 신안경영품질원 안규선 원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45001 및 ISO2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하나로 의료재단에서는 이병석 총괄 원장과 EQA 이장섭 부사장, 에이써티 한철동 대표, 신안경영품질원 안규선 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45001 및 ISO2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건강검진 전문기관 중 ISO45001 인증을 받은 건 하나로 의료재단이 최초이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시행하는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며, 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ISO45001 인증에 앞서 안전보건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제정하고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절차서 60여 종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대재해 예방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ISO27001 인증에서 정보보호 정책, 자산 관리, 운영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국제 기준에 근거한 정보보호 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하나로 의료재단은 2008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ISO 45001· 27001 인증 획득으로 품질, 안전,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이번 ISO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하나로 의료재단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에 맞는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 세계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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